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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와룡 새마을부녀회, 초복 맞이 영양닭 나눔

조덕수 기자 입력 2025.07.21 07:43 수정 2025.07.21 07:43

↑↑ 영양 닭 나눔행사 진행 모습.<안동시 제공>

안동 와룡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8일 초복을 맞아 와룡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영양닭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와룡 새마을부녀회 27명 회원이 독거노인 댁을 가가호호 방문해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어르신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닭을 전달해 드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영양닭은 와룡에 거주하시는 독거노인 60여 명에 전달됐으며, 회원 방문에 홀로 계신 어르신은 감사와 감동의 마음을 전했다.

강민경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이 초복을 든든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권순익 와룡면장은 “매년 복날을 맞아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부녀회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면은 지역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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