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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로당 수박 전달 모습.<안동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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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예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8일 초복을 앞두고 관내 29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에게 수박을 전달하며 무더위를 식히는 정을 나눴다.
이번 수박 나눔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 건강을 챙기고, 지역 사회에 따뜻한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은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 안부를 여쭙고, 정성껏 준비한 수박을 나누며 이웃 간 정을 나눴다.
이희락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이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고 시원한 여름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복지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가겠다”고 밝혔다.
박무두 예안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어르신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협의체 위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면도 지역의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