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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수성구, ‘치매 안정망 강화’ 단체·가맹점·약국 신규 지정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7.21 09:57 수정 2025.07.21 10:04

↑↑ 대구 수성구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강화를 위해 선도단체, 가맹정, 약국 등을 신규 지정한다. 수성구 제공

대구 수성구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강화를 위해 선도단체, 가맹정, 약국 등을 신규 지정한다.

신규 지정되는 선도단체는 두산경로당, 행복드림복지센터, 큰사랑재가복지센터, 다온복지센터 등 4곳이다. 치매안심 가맹점은 범물슈퍼, 두산내과의원이다. 치매안심 약국은 초록숲약국을 비롯한 33개 약국이다.

민간 차원 치매 안전망 기능을 담당하게 되는 신규 지정 기관과 업소는 치매 인식 개선,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한 배려, 배회 치매 환자에 대한 신속한 대응 및 보호 역할을 수행한다.

수성구는 현재까지 치매극복 선도단체 25개소, 치매안심도서관 4개소, 치매안심마을 4개소, 치매안심 약국 98개소를 지정·관리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정 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내 치매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권 구청장은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치매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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