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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교육위, 대구학교안전공제회·교육권보호센터 방문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7.23 13:48 수정 2025.07.23 14:38

박소영 위원장 “현장 목소리를 살펴 실질적이고 체계적 지원”

↑↑ 박소영 위원장과 교육위원이 달서구 감삼동의 대구교육연수원 안에 있는 대구학교안전공제회와 교육권보호센터를 방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 교육위가 제318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22일 학생 안전과 교원의 교육권 보호를 위한 주요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달서구 감삼동 대구교육연수원 안에 있는 대구학교안전공제회와 교육권보호센터를 방문했다.

현장방문은 학교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보상공제와 교육활동 보호 지원체계의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정책적 보완점과 향후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학교안전공제회는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설립된 공제기관으로 학교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및 보상, 학교폭력 피해지원, 교원보호공제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교육권보호센터는 교육활동 침해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고 안정적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대구시교육청 소속 기관으로 교권 법률 상담 등 지원, 교원 심리상담 및 치유 지원, ‘다:행복한 소통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교육 현장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이날 교육위원회는 양 기관 주요사업 추진 현황을 직접 듣고 관련 현장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학생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한 보상 절차와 교권 침해 사안의 효과적 대응 체계 등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박소영 위원장은 “대구학교안전공제회와 교육권보호센터는 학생과 교원의 권익 보호에 있어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현장 목소리를 세심히 살펴 실질적이고 체계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의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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