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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군위, ‘회복력 도시 전환 모색’적극 동참

장재석 기자 입력 2025.07.23 14:25 수정 2025.07.23 14:25

대구 군위군이 회복력 도시(Resilient City)로의 전환 및 확산을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회복력 도시전환 모색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맺었다. 군은 회복력 도시로의 전환 및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원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변화, 감염병, 재해, 사회적 불균형에 대한 회복 탄력성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협약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의 일환으로 추진 됐다.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지방정부 역량 및 회복력 강화를 위한 정책전환 모색이 논의됐다.

한편 23일~24일까지 안동 국립경국대 국제교류관에서 개최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방정부의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각 지자체 경험과 성과를 살펴보며 함께 배우는 자리로 군위군은 ‘내 마을 내 손으로 군위형 마을만들기’라는 주제로 공동체 강화 분야에 출전할 예정이다.

올해로 열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시·군·구 우수공약과 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場)으로, 올해는 401개 우수사례가 신청됐고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191개 사례가 본대회에서 경연을 펼친다.

김진열 군수는 “지방소멸 시대에서 회복력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정책전환에 큰 의미가 있는 이번 대회는 지자체 간 상호교류, 학습, 소통의 기회며 지방정부의 회복력 강화를 위해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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