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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주시, 생성형 AI 활용 농업경영컨설팅 본격 추진

정의삼 기자 입력 2025.07.23 15:08 수정 2025.07.23 15:23

디지털 마케팅 전략, 농가 경영 역량 높인다

영주 농업인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농업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영주시 제공>

영주시가 ‘2025년 농업경영컨설팅’을 23일~오는 8월 27일까지 6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교육은 2025년 E-비즈니스 스마트스토어 수강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와 SNS기반 마케팅 도구를 활용한 실습 중심 컨설팅으로 구성되며, 농업인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와 고객 확대를 주요 목표로 한다.

교육은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하는 집합교육 및 현장 컨설팅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실제 농산물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보는 실습을 통해 실전 능력을 키우게 된다.

시는 이번 컨설팅을 시작으로, 생성형 AI 등 디지털 기술을 농업 분야에 적극 접목해 지역 농업인의 경영 기반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현장 중심의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한상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생성형 AI 등 디지털 도구를 실전에 접목한 이번 컨설팅은 농업인 마케팅 경쟁력을 높이고, 자립형 경영체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수요에 맞춘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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