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서장 김말수)가 지난 22일부터 이틀 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과 인권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반부패 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경북경찰청 소속 이상기 시민청문관이 초빙되어 진행됐으며, 이해충돌방지법 중심 반부패 청렴교육을 주제로 부패 인식과 현황, 반부패 관련 규정, 청탁금지법, 실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 등 전반적인 내용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직장 내 갑질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관련 설문 조사도 함께 실시해 그 결과를 토대로 세대 간 갈등 해소와 건전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말수 경찰서장은 “교육이 경찰관 개개인의 청렴성과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직원 모두 존중과 배려, 소통과 공감하는 자세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솔선수범 해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