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정재 국회의원(포항 북구, 사진)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실시한 제22대 국회 1차년도(2024.5.30~2025.5.30) 의정활동 종합평가에서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입법·사법 감시 활동을 통해 공신력을 인정받는 시민단체로, 매년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종합 평가하여 우수 의원에게 헌정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본회의 출석률, 법안 발의 및 통과 실적, 국정감사 활동 등 12개 항목을 계량화해 분석한 것으로, 전체 의원 중 상위 25%에 해당하는 7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북 지역에서는 총 5명의 국회의원이 포함됐다.
김정재 의원은 20대 국회가 시작된 2016년 이후 9년 연속 NGO 모니터단으로부터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며 성실성과 전문성을 꾸준히 인정받아 왔다. 이번 헌정대상은 특히 22대 국회의 첫해를 아우르는 평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김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전기차 화재 문제 △LH 혁신안의 실효성 문제 △전세대출 보증제도의 구조적 한계 △자동차 안전하자심의위원회의 공정성 논란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구체적 자료를 근거로 정부 정책의 허점을 짚고 실질적 대안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김정재 의원은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온 노력들이 평가받은 것 같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국민께 신뢰받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