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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안내 포스터.<안동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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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1일~5일까지 관내 전통시장에서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중앙신시장, 구시장 및 용상시장에서 진행되며, 국내산 수산물을 ▲3만 4000원 이상 구입 시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구입 시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처는 중앙신시장(특산품카페), 구시장(고객지원센터), 용상시장(중앙광장 고객쉼터)등 이다.
행사 시간은 오전 9시~오후 5시까지며,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중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별 환급처를 방문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산불과 여름철 폭우·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로하고, 동시에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해양수산부의 지원으로 매년 명절, 휴가철 등에 개최되고 있으며, 특히 안동시는 매번 경북내 최대 환급률을 기록해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시민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산불피해에 이어 폭우와 폭염으로 지쳐 있는 시민에게 이번 행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안전하고 신선한 수산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