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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달성 새마을회, 합천군 수해 피해지역 복구 지원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7.29 14:45 수정 2025.07.29 14:48

회원 40여 명, 경남 합천서 구슬땀

↑↑ 달성군 새마을회 회원들이 합천군 수해 피해지역에서 진흙에 묻힌 농자재를 수거 중에 있다.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 새마을회가 지난 28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 합천군 삼가면 외토리 일대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는 달성 새마을회 단체장을 비롯해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직장협의회, 새마을문고달성지부 등 소속 회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단은 이른 새벽부터 피해 농가의 비닐하우스를 정리하고, 토사를 제거했으며, 침수된 가옥 정비와 쓰레기 수거 작업 등을 진행하며 수재민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

정연욱 회장은 “이번 복구 활동은 달성 9개 읍·면 주민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합천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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