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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천 시의회, KTX-이음을 이용한 현장방문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7.31 16:21 수정 2025.08.03 09:16

서울 경동시장·영천학사 방문 및 현황 파악

↑↑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영천시의회 제공>

영천 시의회가 지난 31일 우애자·이영우·김용문·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해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이용, 서울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 및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쳤다.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 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을 실시, 서울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천 학사를 방문해 학사 내 공용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의원들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에 큰 기회다. 시의회는 고속철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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