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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제6회 아시아 유소년 태권도 선수권대회 '동메달'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7.31 17:44 수정 2025.08.03 09:27

영천중, -65kg 김규범 선수

↑↑ ‘제6회 아시아 유소년 태권도 선수권대회’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한 (-65kg) 김규범 선수<영천교육지원청 제공>

영천중 남자태권도부 김규범(2학년) 선수가 지난 27일~28일까지 말레시아 쿠칭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아 유소년 태권도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회는 아시아태권도연맹과 말레이시아협회가 주최했으며, 각국을 대표하는 유소년 선수들이 출전했다. 

김규범 선수는 “국가대표로 선발이 돼 부담도 컸지만, 임정화 감독과 이승윤 지도자(남자 대표 트레이너)의 맞춤형 티칭 덕분에 끝까지 해봐야겠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부모님의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 덕분에 최상의 컨디션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할 수 있었고, 부상 없이 동메달을 따게 되어 기쁘다. 이번 메달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철수 교장은 “최고 목표를 향해 노력한 선수와 임정화 지도 교사의 헌신, 이승윤 코치의 개인 맞춤형 훈련이 만든 값진 성과”라며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를 향해 더 높은 이상의 꿈을 가지는 선수가 됐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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