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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천시-라오스 협약 계절근로자, 하반기 단체 입국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7.31 17:55 수정 2025.08.03 09:32

계절근로자 9명, 농촌 막바지 일손 지원

↑↑ 영천시-라오스 협약 계절근로자, 하반기 단체 입국<영천시 제공>

영천시에 지난 31일, 라오스 계절근로자 9명이 단체 입국했다.

이번에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은 지난 4월, 29명 입국에 이어 추가로 입국한 인원으로, 하반기 농촌 막바지 일손 지원에 투입 될 예정이다. 이들은 해당 농가주에게 인계돼 5개월간 근로하게 되며, 최장 8개월까지 체류하며 근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선택하는 농가가 늘어나는 만큼, 계절근로자 고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 온열질환 등 건강, 안전에 유의하며 농작업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공모에 2개소가 동시에 선정돼, 국비 36억을 확보했다. 기숙사는 금호읍 덕성리와 고경면 해선리에 3년에 걸쳐 건립될 예정이며, 완공 후 각각 고경농협과 금호농협에 위탁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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