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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크골프장 <구미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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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관내 파크골프장 9개소(장애인 전용 포함)의 노후 편의시설 개선에 나선다. 시는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총 4억 원을 확보하고, 본격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구미 파크골프장은 270홀 규모로, 경북 도내 최다 코스를 보유하고 있다. 연간 3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지역 대표 생활체육 인프라이자 전국 대회가 열리는 스포츠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추경을 통해 시는 장시간 야외 활동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을 목표로 그늘막을 추가 설치하고, 자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나무 식재를 병행한다. 잔디 훼손을 줄이고 유지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잔디 보호 매트도 함께 설치한다.
또한 벤치, 정자 등 휴게공간을 정비해 이용객 편의를 높인다. 특히 제4회 구미배 전국 파크골프대회 등 각종 대회와 행사 참여자들에게도 쾌적한 시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시장은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스포츠로, 시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