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대구 달서구, AI와 손잡고 ‘기후위기식단’ 캠페인송 공개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8.04 15:41 수정 2025.08.04 15:54

이태훈 구청장 작사·공무원 합창 참여,

↑↑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직접 작사한 이번 캠페인송은 AI작곡 프로그램과 MZ공무원들의 합창으로 완성한 ‘기후위기식단’ 노래를 공개하고 있다.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가 AI작곡 프로그램과 MZ공무원들의 합창으로 완성한 ‘기후위기식단’ 노래를 공개했다.

캠페인송은 구청장이 작사하고, AI 작곡 프로그램 ‘수노(Suno AI)’가 멜로디를 입혔다. 가사에는 ‘일회용품 NO, 잔반발생 NO’, ‘작은 한 끼가 세상을 바꿔’ 등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메시지를 담았다. 행정·보건·환경 등 직렬을 넘나든 공무원 합창 영상은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됐다.

달서구는 이 노래를 교육자료와 캠페인에 적극 활용 할 계획이다. 주민이 참여하는 ‘AI노래 뮤직비디오 공모전’도 개최해 기후위기 대응 참여를 확산시킨다. 외식업소 기후위기식단 실천운동, 음식물쓰레기 감량 컨설팅 등 지역 전반의 탄소중립 실천 운동도 병행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공직자 실천 의지를 담은 창의적이고 공감력 있는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