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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보육원 아동복지시설 개소식 모습.<상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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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보육원 아동복지시설 기능 보강사업이 완료돼 지난 4일 개소식을 열었다.
보육원 입소 아동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4년 6월 착수한 이 사업은 15세 이상 시설 아동에게 1인 1주거 공간 15실 마련됐으며, 면적 598.98㎡(지상 3층), 사업비 19억 2400만 원(복권기금 5억 3600만 원) 투자로 복권위, 경북도, 상주시가 공동 추진했다.
자립체험숙사 완공 후 퇴소 준비 아동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면서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건물에 필요한 가구, 가전제품 등 기자재 구입 지원비 6000만 원(복권기금 3000만 원) 예산이 들어갔다.
주요 행사는 기능보강사업 경과보고, 시장 축사, 완공된 숙사 내부 라운딩, 테이프 커팅, 다과 나눔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시설 아동이 틈틈이 갈고닦은 감동적인 연주공연이 펼쳤다.
강영석 시장은 "아동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은 아이들 행복과 성장을 위한 중요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