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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천시 청년 셀러 모집, 일석삼조 기회 제공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8.06 11:32 수정 2025.08.06 12:36

‘골목길 페스타+청년의 날+재즈 페스타’

↑↑ <영천시청 전경>

영천시가 지난 4일~오는 18일까지 ‘청년고리 로컬마켓’ 등 하반기 청년 행사에 참여할 셀러를 모집한다.

시는 모집을 통해 선정된 셀러에게 8월~9월까지 열리는 3개 청년 행사에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기회를 제공 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30일 청년창업 특화거리(영천시 숭렬당 10)에서 펼쳐지는 ‘서부 골목길 페스타+청년고리 로컬마켓’은 원도심인 서부동의 문화적 감수성을 청년의 눈과 귀로 되살린다.

청년창업 특화거리는 2026년까지 11개소의 청년창업 점포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5개 점포가 완공 또는 공사 중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거리 홍보 및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9월 13일 영천강변공원에서 열리는 ‘청년의 날 기념행사’는 청춘콘서트와 함께 진행된다. 청년 발전과 지원을 위한 기념식과 청년 예술가 공연, 플리마켓, 체험부스 등 다양한 청년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9월 27일에는 시청사 소공원에서 ‘재즈 페스타’를 청년고리 로컬마켓과 함께 열어,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셀러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기문 시장은 “청년 셀러의 참신한 아이디어 상품과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하는 참여형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청년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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