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시니어들의 자립을 지원해온 이비티에스협동조합(이사장 이승원)이 특별한 문화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해양주권을 강화하고 독도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비티에스협동조합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취약계층과 시니어들의 자립을 지원해온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이다.

오는 13일 오전 10시 경주 독도사랑휴게소에서 펼쳐지는 이 행사는 이비티에스협동조합과 독도사랑주유소 주최로 해양수산부 사단법인 독도지킴이 그린연합 중앙회와 독도세계알리기 운동본부의 협력으로 진행, 광복의 역사를 되새기고, 해양주권을 강화하고자 독도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독도는 우리 땅’의 원곡 가수 정광태가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함께 노래하며 힘차게 독도 사랑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2025년을 상징하는 225명의 시니어가 노래에 맞춰 펼치는 대규모 플래시몹은 독도 수호의 의지를 예술적으로 담아내며 세대를 뛰어넘는 시니어들의 뜨거운 열정과 감동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독도 전문 화가 권용섭 화백이 현장에서 대형 독도 그림을 완성하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주최측은 “이번 공연을 통해 시니어들이 주체가 되어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와 독도의 소중함을 넘어 해양주권의 수호를 위한 노력의 소중함을 다음 세대에 자연스럽게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연은 경주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도 애국심을 일깨우고 독도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