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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주, 2026 대통령배 아마추어·장애인 e스포츠대회 유치 성공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8.13 15:45 수정 2025.08.16 16:15

사업비 13억, 17개 시·도 선수단·관람객 5천 명 참가

↑↑ 경주시청 전경

경주가는 국내 최대 규모인 ‘2026 제18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및 장애인 e스포츠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사업비 13억 원(국비 6억 5,000만원, 지방비 6억 5,0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대회는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전국 17개 시·도 아마추어 대표 선수단과 일반 관람객 등 5,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장애인 e스포츠대회도 함께 치러져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높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e스포츠협회는 경주시의 대회 개최 경험과 유치 의지, 풍부한 숙박시설, 편리한 교통 여건을 높이 평가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다양한 관광 인프라, 도심에 위치한 경기장 접근성, 문화공연 연계 가능성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는 숙박·교통·관광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시로 e스포츠 관람뿐 아니라 문화관광까지 즐길 수 있다”며 “2024년 LCK 개최지 명성에 걸맞게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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