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 의소대 수상 모습.<상주소방 제공>

상주소방서가 경북내 22개 소방서가 참가한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생활안전과 심폐소생술 2개 분야에서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우수상을 차지했다.

최근 경북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생활안전과 심폐소생술 분야 강의 역량을 높이고, 재난·응급 상황 시 시민에게 보다 더 전문적인 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대회는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심사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상주소방서는 심폐소생술 분야에 출전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 AED(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올바른 가슴압박 방법 등을 AI가 작사⸱작곡한 노래와 영상을 병행한 강의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범식 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교육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와 함께 실전형 안전교육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