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김하수 청도군수, 공약 이행률 77% 달성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8.17 10:17 수정 2025.08.17 10:42

83개 공약 중 50개 사업 완료

↑↑ 김하수 청도군수(앞줄 가운데)가 김동기 부군수, 국·실·과·소장, 읍면장, 팀장 등이 민선 8기 부서별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갖고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이 민선8기 공약사업 이행률 77%를 달성하며 '군민과의 약속' 실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하수 군수 주재로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동기 부군수를 비롯해 국·실·과·소장, 읍면장, 팀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부서별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 군은 올해 현재까지 7개 분야 83개 공약사업 중 50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7월 말 기준으로 공약 이행률이 77%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점에 비해 16% 상승한 수치다.

완료된 공약사업 중 △사회복지시설종사자 포인트 지원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확대 △임신·출산환경 확대 조성 등 민생 안정과 관련된 사업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효과성을 높여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성곡댐 생태관광벨트 조성 ▷예술인 창작공간 조성 ▷산림치유힐링센터 건립 등 추진 중인 33개 사업에 대해서는 심도있는 분석으로 사업추진을 독려할 계획이다.

김하수 군수는 “민선8기 후반부에 접어든 지금, 그동안의 성과를 군민과 함께 공유하고 남은 기간은 한 단계 더 도약할 준비를 해야 할 때”라며, “올해 완료되는 주요 사업들이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고, 군민들이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결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