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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수 청도군수(가운데)가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아이 만남 데이’ 행사에서 시상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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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이 지난 8일 공공시설사업소에서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아이 만남 데이’ 행사를 갖고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 1부는 인구정책 홍보 사진·숏폼영상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고, 2부는 육남매 다둥이 아빠이자 가수인 박지헌의 육아 공감 토크콘서트와 어린이 참여 공연(빅벌룬쇼)이 진행됐다.
시상식은 사진·숏폼 각 부문 최우수(2명), 우수(2명), 장려(6명), 입선(8명) 등 18개팀에게 590만원의 시상금을 수상자 가족에게 전달했다. 공모전 수상작들은 저출산에 대한 인식 개선과 청도군의 인구 정책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어 진행된 육아 공감 토크콘서트는 6남매 다둥이 아빠의 육아 상담이 젊은 부모들의 큰 공감을 얻었으며, 또한 어린이 참여 공연은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며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청도군은 태어난 아이가 대학과 결혼까지 생애주기에 따라 1인 최대 2억 57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생애주기별 종합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하수 군수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생애주기별 지원 확대와 추진 중인 육아 친화 정책을 조속히 마무리 하겠다”며, “청도의 미래 주역이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의 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