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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 북구 556세대 아파트 내걸린 태극기 물결 ‘눈길’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8.17 11:30 수정 2025.08.17 11:41

↑↑ 배광식 북구청장이 정현식 입주민 대표가 전 세대가 태극기 게양에 동참, 광복절 태극기 달기 시범 아파트로 선정하고 참석자들과 태극기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북구 제공

대구 북구 한 아파트 단지에 태극기가 내걸려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아파트는 광복절 태극기 달기 시범 아파트로 선정된 힐스테이트데시앙 아파트다.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가 광복절 태극기 달기 시범 아파트로 선정된 힐스테이트데시앙 도남3단지 556세대에 태극기를 배부하고, 전 세대가 참여하는 ‘나라사랑 태극기 운동’ 성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는 손도장 찍기 등 주민 참여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도남숲 3단지 어린이집 원아 45명이 ‘태극기’ 동요에 맞춰 손태극기를 흔들며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태극기로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 세대가 태극기 게양에 동참함에 따라 배광식 북구청장이 정현식 입주민 대표에게 ‘광복절 전 세대 태극기 달기 운동 시범아파트’ 인증패를 전달, 태극기 게양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경일마다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하는 분위기가 널리 조성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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