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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의회 ‘대구미래혁신포럼’, 공공 파크골프장 운영 효율화 간담회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8.17 11:52 수정 2025.08.17 12:11

↑↑ 이재숙, 김재용, 김태우, 황순자, 육정미 의원이 지역 공공 파크골프장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의회 제공

대구 시의의원연구단체인 ‘대구미래혁신포럼’(대표 이재숙 의원)이 지난 12일 시의회에서 공공 파크골프장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김재용 의원(북구3)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김 의원은 “최근 파크골프 인기가 높아지면서 대기 시간 증가, 시설 운영·관리 미비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과 함께 실질적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간담회는 경일대 이건영 교수가 ‘공공 파크골프장 운영 효율화를 통한 활성화 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시작됐다. 이후 참석자들은 현안과 개선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재숙 대표의원(동구4)은 “대구미래혁신포럼은 지역 주요 정책과제를 연구·제안하는 의원연구단체”라며 “이번 논의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계기가 돼,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장을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이재숙, 김재용, 김태우, 황순자, 육정미)을 비롯해 파크골프 이용 시민, 관련 단체 관계자, 시·구·군 담당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재용 의원은 “오늘 나온 의견을 정책과 연구자료에 적극 반영해 공공 파크골프장이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생활체육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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