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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제27회 문경칠석차(茶)문화제 열려

오재영 기자 입력 2025.08.18 10:57 수정 2025.08.18 10:57

27년 찻잔에 담긴 소중한 사랑

↑↑ 문화제 홍보 포스터.<문경시 제공>

칠월칠석을 맞아 ‘제27회 문경칠석차(茶)문화제’가 오는 23일 오후 1시,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제4회 다석(茶席)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아름다운 찻자리, 칠석다례, 각종 부대행사가 다채롭고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경북도와 문경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차인연합회 문경차문화연구원(원장 고선희)이 주관하는 ‘제27회 문경칠석차(茶)문화제’는 칠석의 풍속이 가진 의미와 찻사발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문경의 차 문화를 조화시킨 행사로 전국의 차인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신현국 시장은 “문경은 예로부터 훌륭한 찻잎이 생산되는 지역으로 전통 도자기 발전과 함께 지역의 특색을 담은 차 문화가 발전했으며, 이번 차 문화제를 통해 차를 사랑하는 차인 여러분과 시민도 향기로운 차와 함께 휴식과 치유의 경험을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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