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구미과학관 플라네타리움 새 단장

이은진 기자 입력 2025.08.20 10:51 수정 2025.08.20 10:56

천체 영상 시스템·관람환경 전면 업그레이드
돔 콘서트·야간관측 등 체험형 콘텐츠 다변화
7억6천7백만원 추경 확보…2025년 말까지 완료 예정

↑↑ 구미과학관 전경.<구미시 제공>

구미과학관이 플라네타리움(천체 투영관) 개선사업을 통해 관람객에게 더 생생한 우주를 선보인다. 구미시는 최근 추가경정예산 7억 6700만 원을 확보해 노후 장비 교체와 영상·음향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본격 추진한다.

고해상도 천체영상 시스템과 입체적 음향 설비가 갖춰지면 몰입도 높은 관람 경험이 가능해지고,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문화 콘텐츠로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올해 말 완료 예정이며, 단순 상영을 넘어 돔 콘서트, 강연 등 복합 문화 프로그램과 야간 천문관측 등 체험형 콘텐츠도 확대된다.

구미과학관은 동락공원 내 지역 대표 과학문화시설로, 매년 7만 명 이상이 찾는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개선사업은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과학 콘텐츠 제공은 물론, 창의융합형 미래세대 교육 기반을 강화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구미과학관이 경북 대표 과학문화 거점으로 도약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