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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광복 80주년 맞아 ‘더블기부’ 목표 초과 달성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8.20 14:07 수정 2025.08.20 14:20

유은철 부원장 “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

↑↑ 오른쪽부터 유은철 한국부동산원 부원장이 이일구 해피빈재단 대표와 네이버 본사에서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동산원 제공

한국부동산원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iM금융그룹과 네이버 해피빈에서 함께 진행한 ‘더블기부’ 사업이 당초 목표를 2주 앞선 지난 16일 조기 달성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사업은 '광복 80년, 영웅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전국 8300여 명의 누리꾼이 참여해 기부금을 마련했고 한국부동산원과 iM금융그룹의 매칭 기부금을 더해 7390만 원이 조성돼 목표액 7300만 원을 초과 달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기부금은 순국선열과 호국보훈의 뜻을 기리기 위해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국군장병은 물론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지원사업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특이번 사업은 네이버 해피빈의 100번 째 더블기부 프로젝트로, 누리꾼은 “헌신과 희생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습니다. 그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라거나 “보훈 가족입니다. 8월이 단순한 폭염의 시간이 아닌, 존경과 위로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는 메시지를 남겨 의미를 더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이번 사업 외에도 ▲사회복지시설 신재생에너지 설치 지원 ▲대구·경북 지역특화 스타상품 지원 ▲자립준비청년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하게 이어가고 있다.

유은철 한국부동산원 부원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민과 함께한 기부가 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민과 함께 상생하는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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