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5 판타지아대구페스타’가 오는 9월 26일~10월 5일까지 대구 전역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Symphony of Star(별의 노래)'를 슬로건으로 오페라·클래식·연극·무용·전시·버스킹·포크·가요제 등 총 15개 대표 축제와 연계 행사를 아우르는 대규모 문화 예술 주간으로 꾸려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대구국제오페라축제(9월 26일~11월 8일)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9월 19일~11월 19일) ▲대구국제힐링공연예술제(9월 25일~10월 12일) ▲대구포크페스티벌(9월 25~28일) ▲파워풀대구가요제(9월 26일) ▲수성못페스티벌(9월 26~28일) ▲달성 100대 피아노(9월 27일)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9월 27~28일) ▲대구예술제(9월 29일~10월 5일) ▲동성로청년버스킹 프리즘 2025(9월 25~27일, 10월 24일) ▲달성대구현대미술제(9월 13일~10월 12일) ▲대구사진비엔날레(9월 18일~11월 16일) 등이다.

또한, 대구콘텐츠페어(9월 26~27일), 들안길푸드페스티벌(9월 27일), 대구간송미술관 가을 기획전(9월 23일~12월 21일) 등이 연계돼 시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방성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판타지아대구페스타를 통해 더 많은 대구시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우리 도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길 바란다. 이번 축제가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소통의 장이 돼 모두가 함께 즐기고 행복을 나누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공식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