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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국립대구과학관·대구공고와 ‘상상을 실현하는 부트캠프’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8.24 08:04 수정 2025.08.24 08:50

자율주행 해커톤 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창의·도전 역량 강화

↑↑ DGIST 캠퍼스에서 부트캠프 'From Thinking to Making: 상상을 실현하는 이틀간의 여정'에 참가한 대구공업고등학교 테크노폴리스캠퍼스 IT콘텐츠과 1·2학년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GIST 제공

DGIST(총장 이건우)가 지난 22일 국립대구과학관(관장 이난희), 대구공고 테크노폴리스캠퍼스(교장 강철현)와 협력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부트캠프 'From Thinking to Making: 상상을 실현하는 이틀간 여정'을 개최했다.

행사는 지역 내 교육기관 간 협력을 통한 혁신적 인재양성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트캠프는 지난 21~22일까지 DGIST 캠퍼스에서 열렸으며, 대구공고 테크노폴리스캠퍼스 IT콘텐츠과 1·2학년생 18명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은 3인 1조, 총 6개 팀을 구성해 자율주행 자동차 해커톤에 도전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생각으로 하는 코딩 특강 ▲자율주행 자동차 해커톤(교구 사용법·코딩 교육, 도로 제작 및 자율주행 구현) ▲발표 및 시연 ▲자율주행 관련 강의 ▲DGIST 첨단 연구인프라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구과학관에서 진행한 자율주행 해커톤에서는 학생들이 본인의 이야기를 담은 도로를 직접 디자인 및 제작하고, 도로를 주행할 수 있는 차량의 자율주행 코드를 구현해 발표·시연하는 전 과정을 경험했다. 또한 DGIST FAB과 첨단 연구실 견학을 통해 실제 연구 현장을 접하며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부트캠프는 아이디어 도출부터 문제 해결, 구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짧은 기간에 집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경호 DGIST 연구부총장은 “AI 시대에는 주어진 문제를 잘 푸는 능력보다 없던 문제를 발굴해 해결하는 역량이 중요하다”며, “이번 부트캠프가 학생에게 창발적 사고를 경험할 수 있는 장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지식과 인사이트가 융합되는 협업 환경이 창의성의 출발점”이라며, “정답이 없는 난제에 도전하고 실패를 경험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진정한 창의성이 발현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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