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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산소카페 청송정원, 9월~11월 무료 개방

김승건 기자 입력 2025.08.28 13:31 수정 2025.08.28 13:31

포토존,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

↑↑ 청송공원 전경.<청송군 제공>

청송군이 지역 사회·단체와 협력해 조성한 백일홍단지 ‘산소카페 청송정원’(파천면 신기리)을 9월 1일 개장한다.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4만 5000평에 달하는 넓은 부지에 갖가지 색상 백일홍을 식재해 매년 방문객에게 사랑 받고 있으며, 청송의 새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9월~11월까지 별도 입장료 없이 전면 무료 개방되며, 백일홍 꽃밭 산책길 곳곳에는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과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마련된다.

윤경희 군수는 “유례없는 대형 산불로 상심한 군민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청송을 찾은 관광객들께는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며 “방문객 한 분 한 분의 발걸음이 지역의 힘이 되고, 재기를 향한 응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지속적으로 조성·운영하여 머물고 싶은 청송, 다시 찾고 싶은 청송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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