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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청도, 제10회 청도관광사진공모전 시상식 ‘성료’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8.30 17:37 수정 2025.08.31 08:04

김택수-청도용마름, 박충배-가을 소경 '금상'

↑↑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과 이수연·김규봉 의원, 이동명·이나경 국장, 김종봉 청도문화원장, 박재성 국힘 청도사무국장 등이 ‘제10회 전국청도관광사진공모전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이 '제10회 전국청도관광사진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도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담아내 사진 예술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종율 군의장을 비롯해 이수연·김규봉 의원, 이동명·이나경 국장, 김종봉 청도문화원장, 박재성 국힘 청도사무국장, 전인주 청도군새마을회장, 변소영 청도군여성단체연합회 회장 등이 함께했다.

공모전에는 지난 5월 12일~7월 31일까지 946점 작품이 접수됐다. 일반사진 부문에는 699점, 스마트폰 사진 부문에는 247점이 출품돼 청도의 아름다움을 담기 위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일반사진 부문에서는 김택수의 '청도 용마름'이 금상을 수상했으며, 스마트폰 사진 부문에서는 박충배의 '가을 소경'이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부문별로 은상, 동상, 가작, 입선 등 총 45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수상자들과 가족들 함께 참석했으며, 군청 1층 로비에서는 지난 27일~29일까지 수상작 전시회가 열렸다.

전종율 의장은 “청도의 풍요로운 멋과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아 준 전국 사진작가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청도가 더욱 아름다운 관광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동명 청도군 문화환경건설국장은 “사진공모전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는 증거”라며, “공모전을 통해 청도 특산물과 관광지가 널리 알려지고, 앞으로 더 많은 사진작가들이 참여해 청도를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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