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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의회(더불어민주당)-구미시 정책간담회 개최 단체사진.<구미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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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지역 의원과 협력해 핵심 현안을 심도있게 논의하며 실질적 발전 대안을 모색했다. 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미시의원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주요 시정 현안과 시정방향을 공유했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21일 더불어민주당 김철호 구미 갑지역위원장, 이상호 구미 을지역위원장과 차담회를 열어 주요 의제를 사전에 논의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장호 시장,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김재우 문화환경위원장 등 5명)과 부시장,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했다.
간담회에는 △구미 문화선도산단 조성 △장천 일반산단 조성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건립 △3대 축제 활성화 △낭만 힐링도시 인프라 구축 등 주요 역점사업을 설명하고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읍·면·동 권역별로 추진 중인 주민숙원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 공감대 형성과 시의회의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구미경제자유구역 지정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기반 조성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내 동구미역 신설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시와 시의회는 해당 사업이 지역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장호 시장은 “시민 삶과 맞닿은 현안을 챙기는 데에는 여야가 따로 없으며, 모두가 합심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현안을 꼼꼼히 챙겨나가기 위해 시의회의 지속적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재우 시의회 문화환경위원장은 “오늘 논의된 현안에 대한 초당적 협력 필요성에 깊이 공감한다”며 “책임감을 갖고 여야 모두와 시 집행부가 함께 긴밀히 소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8월 5일 시청 대강당에서 국힘 소속 시의원과의 정책간담회와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10월에는 국회의원·도의원 간담회도 열어 지역 정치권과의 정책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