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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주 아트패스, 출시 한 달 만 2,000장 판매 돌파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9.01 10:11 수정 2025.09.01 10:13

전국 최초 미술관‧박물관 통합 입장권 호응
경주 문화관광 새로운 성공모델로 자리매김

↑↑ 미술관·박물관 통합 할인입장권 '경주아트패스' 홍보 포스터<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지난 7월 22일 전국 최초로 선보인 미술관·박물관 통합 할인입장권 ‘경주아트패스’가 출시 한 달 만인 8월 말 기준으로 판매 2,000장을 돌파했다.

경주아트패스는 경주 대표 예술기관 4곳(△솔거미술관 △우양미술관 △PLACE C(플레이스씨) △불국사박물관)을 기존 대비 50% 이상 할인된 가격(37,000원→18,000원)에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통합 입장권이다. 

특히 고대 불교미술에서 현대 추상회화까지 아우르는 다층적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경주아트패스 도입은 입장권 판매를 넘어 관광객 평균 체류 시간을 늘리고 숙박·식음·교통 등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고 있다. 

공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참여 기관을 확대하고, 연계 프로그램을 추가해 아트패스를 더욱 풍성한 관광 상품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남일 사장은 “경주아트패스는 경주가 역사와 예술이 공존하는 도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라며, “지속 가능한 관광콘텐츠로 정착시켜 경주를 예술 수도(首都)로 리브랜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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