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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주수산업협동조합-한국원자력연구원, 상생협력 MOU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9.03 15:03 수정 2025.09.03 15:06

수산업·원자력 분야 이해·협력 강화
지역 산업 발전, 어업인 발전 도모

↑↑ 경주시수산업협동조합-한국원자력연구원, MOU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경주시수산업협동조합 이영웅 조합장, (오른쪽) 한국원자력연구원 주한규 원장<경주시수산업협동조합 제공>

경주 수산업협동조합이 경주 감포읍에 건립중인 한국원자력연구원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 체결(MOU)을 지난 2일 한국원자력연구원 본원(대전 유성구 대덕대로 989번길 111)에서 체결했다.

협약은 수산업과 원자력 분야 간 이해와 협력을 강화하고 원자력 및 방사선 기술의 안전한  활용과 지역 산업 발전, 어업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 됐다.

경주 수산업협동조합 이영웅 조합장은 "2016년도 이전까지 우리 지역에서 어획된 오징어 위판고는 연간 60% 이상 차지할 정도로 높은 어획고를 올렸으나 그 이후 부터는 오징어 어근을 찾기 힘들 정도며 어획고는 약 20% 수준의 위판고를 올려 어업인 시름은 날로 심해지고 있는 상황이며 이번 한국원자력연구원과의 상생협약 체결로 수산업 발전과 지역 특화 수산물의 홍보, 어업인과 상생 방안을 제시하는 등 노력으로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협약을 계기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사회 및 산업 성장의 동반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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