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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천署, 포도 절도 예방 위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9.08 10:57 수정 2025.09.08 12:44

범죄예방 대책 수립, 절도 예방 분위기 조성

↑↑ 관내 포도 절도 예방 대책을 주제로 한‘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영천경찰서 제공>

영천경찰서가 8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관내 재배량이 많은 포도 절도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포도 절도 예방 대책을 주제로 한‘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경찰서장, 과장, 지구대장, 파출소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5대 범죄, 112신고 등 범죄 통계를 활용한 관내 치안 상황 분석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회의에서는 최근 5년간 관내 포도 절도 발생 현황을 분석, 범죄취약장소를 선별·지정하여 순찰 노선에 반영하는 등 세부 대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각 지구대·파출소에서는 포도 재배지 주변 현장을 점검하고, 농민 상대로 보안 시설물을 보완토록 독려하는 등 절도 예방 분위기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경찰관계자는 “농산물 절도는 대표적인 민생 침해 범죄인 만큼 지속적 순찰과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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