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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 주민자치연합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성료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9.08 13:16 수정 2025.09.08 17:02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행사 함께
9개 구·군 18개 팀, 중구 남산1동 '대상'

↑↑ 대구시 주민자치연합회가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개최한 '제18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참석자들이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 주민자치연합회가 지난 5일,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9개 구·군, 18개 팀이 참여한 '제18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마무리했다.

대회는 대구 주민자치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대구시가 후원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함께 이룬 지방자치 30년, 함께 만들 새로운 대구'라는 슬로건 아래,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는 홍성주 대구경제부시장, 강대식 국회의원, 이만규 시의장, 이재화 부의장, 시의원, 조재구 남구청을 비롯한 주민자치센터 회원과 주민자치위원 등 8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참가자들은 한국무용, 풍물놀이, 댄스, 하모니카 연주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갈고닦은 재능을 선보였다.

경연 결과, 대상은 중구 남산1동(북치Go! 장구치Go!)이 차지했으며, 수성구 지산2동(지기GO)이 최우수상을, 군위군 효령면(효령 타타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달성군 옥포읍(우먼파워), 북구 구암동(줌마렐라), 군위군 소보면(소리새 다올 고고장구)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성호 주민자치연합회 회장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앞으로 주민자치의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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