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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김천, 2025 청소년어울림마당 '일취월짱'개최

이은진 기자 입력 2025.09.09 12:19 수정 2025.09.09 12:26

↑↑ 김천시, 2025 청소년어울림마당 “일취월짱” 개최 <김천시 제공>

김천시(시장 배낙호)가 지난 6일 강변공원 야외무대에서 청소년과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청소년어울림마당 ‘일취월짱'을 개최했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적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지역 축제로, 다양한 동아리가 체험 활동과 공연을 통해 재능을 발휘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공연에 앞서 청소년 동아리들이 준비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부채 꾸미기, 키링·지비츠 제작, 미니 잔디 인형 키우기, 영어 운세 알아보기, 우유곽 감성 램프 만들기, 화학 정원 만들기, 망원경 퀴즈 맞추기 등 12개 팀의 창의적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공연무대에서는 김천예술고(YES), 한일여고(헤이미쉬), 중앙중(SOUND CHECK), 김천여중(YOUTH), 문성중(문스타밴드), 김천고등(로그인), 농소초(보이스피싱) 등 7개 팀이 밴드와 댄스 공연을 선보여 관객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레크리에이션도 함께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무대와 하나 되어 즐거움을 나눴다.

최순고 부시장은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이 주인공이 돼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축제의 장”이라며, “오늘 행사가 청소년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청소년어울림마당 두 번째 행사는 오는 10월 25일 안산공원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054-431-200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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