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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수성구, 세계적 미디어아트 기관 ZKM과 교류 협력 의향서 체결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9.09 14:09 수정 2025.09.09 14:21

김대권 구청장 “인구 감소 시대 도시 집객력 강화”

↑↑ 왼쪽부터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알리스테어 허드슨 ZKM 관장과 미디어아트 교류 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 제공

대구 수성구가 세계적 미디어아트 기관인 ZKM 및 독일 카를스루에시 쿤스트할레 미술관 대표단과 ‘미디어아트 교류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협약은 수성구가 추진 중인 연호지구 미디어아트 미술관 조성 사업과 연계해 국제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일~7일까지 수성구를 공식 방문한 대표단은 ▲칼라스퀘어 미디어아트 전시관 조성 대상지 ▲연호지구 미술관 예정지 ▲들안시각예술센터 현장을 둘러보고, 간송미술관과 대구미술관 등 지역 문화 인프라를 방문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수성구와 ZKM은 협약을 통해 ▲연호지구 미디어아트 미술관 조성 ▲국내 신진작가 발굴 및 글로벌 진출 플랫폼 구축 ▲작품 및 전시 교류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ZKM의 세계적 미디어아트 역량을 접목해 단순 전시 기능을 넘어 첨단기술과 예술을 융합한 혁신적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ZKM은 예술·과학·기술의 융합을 선도하는 세계적 미디어아트 기관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수성구는 미디어아트 미술관 조성과 연계해 국제 네트워크를 확대하게 됐다. 이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콘텐츠가 지역에 유입되고 국내외 방문객 증가와 신진작가 발굴·성장 지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세계적 미디어아트 기관 ZKM과 협력은 미래세대를 위한 문화·경제적 자산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이를 통해 인구 감소 시대에 도시 집객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알리스테어 허드슨 ZKM 관장은 “수성구가 추진하는 미디어아트 미술관 프로젝트는 매우 인상적이며 수성구와 ZKM의 협력은 예술과 기술, 지역사회가 만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지난해 문화특구로 지정된 이후 연호지구 미디어아트 미술관 2곳과 더불어 대구 스타디움 칼라스퀘어에 미디어아트 테마파크를 조성해 대중성과 예술성이 공존하는 차별화된 '수성구 미디어아트 클러스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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