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영천, 제8회 노계문학전국백일장 시상식 성료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9.30 22:39 수정 2025.10.01 07:02

전국 408편 작품 접수

↑↑ 2025년 제8회 노계문학전국백일장 시상식이 30일 시립도서관 지산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영천시 제공>

노계박인로기념사업회가 주최·주관하고 영천시가 후원한 ‘2025년 제8회 노계문학전국백일장 시상식’이 지난 30일 시립도서관 지산홀에서 열렸다.

올해 대회는 지난 9월 10일, 영천 3선현인 노계 박인로 선생의 영정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정부표준영정 제103호로 지정된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로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지정은 노계 선생의 충절과 문학 정신이 국가적으로 공식 인정받았음을 뜻하며, 영천시가 문학과 역사·문화의 도시로서 위상을 다시 세운 역사적 성과다.

전국 각지에서 일반부 5개 부문(한시, 가사, 시조, 시, 수필) 186편과 학생부 2개 부문(시, 수필) 222편 등 총 408편이 접수됐으며, 심사 결과 일반부 31명, 학생부 23명, 지도교사 2명 등 총 5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일반부 한시 부문 예병한 씨의 '노계선생충효사상선양'과 학생부 시 부문 류성민 군의 '비둘기'가 차지했다.

박종범 노계박인로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전국에서 많은 이들이 함께해 준 덕분에 대회가 더욱 풍성해졌다”며, “정부표준영정 지정과 함께 대회의 의미가 깊어진 만큼, 앞으로도 백일장을 전국적인 문학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대회는 정부표준영정 지정 이후 처음 열린 뜻깊은 행사로, 수상자들의 작품이 영천의 문학적 자긍심을 한층 드높였다”며, “앞으로도 영천이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