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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교육청, 초6 대상 ‘중학교 가는 길’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11.04 09:29 수정 2025.11.04 09:29

다국어·영상형으로 확대 제작

경북교육청이 초등 6학년생의 안정적 중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2026학년도 전환기 진로교육자료 ‘중학교 가는 길’을 다국어·영상형으로 확대 제작한다.

중학교 가는 길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진학하는 학생이 학교생활의 변화를 미리 이해하고, 진로와 학습 방향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서다.

지난해에 이어 5번째로 발간되는 이번 자료는 2025학년도 운영 결과와 만족도 조사에서 드러난 현장 요구를 반영, 내용의 깊이와 활용 범위를 한층 강화한 진로교육 자료로 개편될 예정이다.

지난해 배포된 ‘중학교 가는 길’은 도내 초등 6학년생 2만여 명에게 1인 1권씩 제공됐으며, 교사와 학생·학부모 모두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사 76%, 학생 65%, 학부모 68%가 자료를 활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고, 70% 이상이 “중학교 생활 이해와 진로·진학 준비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내용을 요약한 짧은 홍보 영상(숏폼 콘텐츠)을 제작하고, 이주 배경 학생에게는 맞춤형 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중국어·베트남어 등 다국어 판 안내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전환기 학생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옮겨가는 과정에서 학습 환경과 교우관계, 생활 규칙 등 많은 변화를 경험한다”며, “중학교 가는 길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학생들이 두려움보다 기대를 품고 새로운 학교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 지원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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