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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2025 성주임진전쟁의병기림예술제

김명수 기자 입력 2025.11.10 10:53 수정 2025.11.10 10:53

15~16일, 37개 문중 한 자리에

↑↑ 성주임진전쟁의병기림예술제 홍보 포스터.<성주군 제공>

성주 대가 도남리 ‘의병창의마을’ 일원에서 오는 15일~16일까지 ‘2025 성주임진전쟁의병기림예술제’가 열린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행사는 ‘이 몸이 죽어서 나라가 산다면’을 주제로,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위해 분연히 일어섰던 성주지역 37문중 의병 선조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지역민과 함께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성주임진의병정신문화연구회가 주최·주관하고, 경북도와 성주군, 군의회가 후원하며, 공연·전시·체험·참여가 어우러진 전국 가족 중심의 복합 문화예술제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15일 오전에는 도남재에서 성주지역 37문중 후손과 유림,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모제가 봉행된다. 오후에는 ‘12척의 판옥선’(민요·승무) 공연으로 개막을 알린다.

이후 진행되는 의병문화 체험 행사에는 활쏘기·창술 미션게임, 의병복장 전투훈련, 의병사적 마을걷기, LED 횃불체험 ‘횃불들고 의병길 걷기’, 역사 토크쇼 ‘의병의 길, 불 밝혀라’ 등 남녀노소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저녁 무렵 열리는 ‘경모 음악회’에서는 국악, 청년예술인 공연, 레이저 퍼포먼스 등 현대적 감각의 예술 무대를 통해 호국정신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감동의 시간이 준비된다.

둘째 날인 16일 오전에는 ‘의병사적 마을걷기’와 ‘의병길 트레킹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직접 의병의 길을 걸으며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축제를 마무리한다.

성주임진의병정신문화연구회 관계자는 “성주의병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문화와 예술로 재해석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키고자 한다”며 “행사를 통해 호국의 정신이 미래세대의 자긍심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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