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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상주, 의병대장 노병대 선생 기념비 이전

황인오 기자 입력 2025.12.18 11:50 수정 2025.12.18 11:50


상주시가 ‘의병대장 금포 노병대 선생 기념비<사진>’를 지난 17일 상주수학체험센터 부지에서 경상감영 공원으로 이전 설치했다.

이번 이전은 선생의 후손과 숭모회가 오랫동안 염원해 온 숙원 사업으로 기념비의 역사적 위상에 걸맞은 장소에서 시민이 더 가깝게 추모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노병대 선생은 을사늑약 이후 상주 지역에서 항일 무장 투쟁 의병을 모집해 일본군에 맞서 활약한 대표적 의병장으로, 그 업적은 지역사뿐 아니라 우리 민족의 항일정신을 상징하는 소중한 역사적 가치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시는 기념비 이설 공사 과정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운반ㆍ설치 작업을 마쳤으며, 앞으로 기념비 세척 및 안내판 교체 등 보완조치해 시민들이 보다 더 쾌적한 환경에서 참배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강영석 시장은 “기념비 이전은 선열의 희생을 예우하고 시민과 함께 기억해 나가기 위한 결정으로,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를 선양하고 보훈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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