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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교통공사 김기혁 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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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연장선이 개통 1주년을 맞아 누적 이용객 221만 명을 넘어서는 등 대구 동북권 핵심 교통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12월 21일 개통 이후 올해 12월 18일까지 363일간 하양 연장 구간 누적 수송 인원은 221만 834명으로 집계됐다.
역별 이용객은 대구한의대병원역 25만 8000여 명, 부호역 46만 1000여 명, 하양역 149만여 명이다. 일 평균 이용객은 약 6000명 수준으로, 이 가운데 하양역은 하루 평균 4105명이 이용해 도시철도 전체 94개 역 중 37위에 해당하는 수송 실적을 기록했다. 개통 초기 수요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며 단기간에 안정적 이용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인구 감소와 자가용 증가로 대중교통 수요가 정체된 여건 속에서도, 하양 연장선은 노선 확장과 광역 교통망 연계를 통해 신규 수송을 창출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과 시내버스 노선 개편이 맞물리며 대구 도심과 경산·하양 간 이동 수요를 도시철도로 흡수하는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특히, 대학가와 주거지역을 직접 연결해 통학·출퇴근 수요를 중심으로 반복 이용객이 형성되며, 대구와 경산·하양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역할을 하고 있다.
대구교통공사는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와 대구형 MaaS(통합 교통 서비스)를 도시철도와 연계해 역사 접근성을 높이고 ‘퍼스트·라스트 마일’ 보완을 통해 이용객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하양 연장선은 어려운 교통 환경 속에서도 신규 수송 수요를 만들어낸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MaaS 기반의 편리한 서비스를 통해 도시철도 중심의 교통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