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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문경, 베트남 현지서‘외국인 계절근로자’선발

오재영 기자 입력 2025.12.27 15:25 수정 2025.12.28 11:44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 현지 면접장면.<문경시 제공>

문경시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1일~26일까지 베트남 라이쩌우성을 방문해 현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형 근로자 151명과 공공형 근로자 58명, 209명을 선발했다.

문경시 방문단은 2022년 체결된 양 도시 간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이번 선발 과정에서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우수 인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고, 신체능력, 현장 적응력 및 협조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했다.

선발된 근로자는 비자 발급 등 행정 절차를 거쳐 내년 3월부터 문경 농업 현장에 순차 배치된다. 시는 이들을 통해 농번기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지역 농업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유신 지역활력과장은 “현지 선발을 통해 검증된 인력을 확보해 농가 생산성 향상과 인건비 안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촌 현실에 부합하는 맞춤형 계절근로자 제도를 운영해 지역 농가의 안정적 영농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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