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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치

소방노조, 박순범 도의원에 감사패 전달

정의삼 기자 입력 2026.02.09 13:34 수정 2026.02.09 13:47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북소방지부
건설소방위원장에 감사의 뜻 전해

감사패 전달 모습.<전공노경북소방 제공>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경북소방지부가 도의회를 방문, 건설소방위원장(박순범)을 만나 감사패를 전달했다.

임기 마지막 회기를 진행하고 있는 박순범 도의원은 마지막까지 경북소방을 위한 조례 통과에 힘쓰고 있고 있다. 작년 도의회는 전국에서 최초로 퇴직소방관을 위한 특수건강검진 조례를 통과시켰었다. 이로 인해 소방공무원은 퇴직 후에도 10년동안 특수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회기에는 소방공무원이 현장활동을 하는 도중 식사를 제대로 못하는 상황이 있음을 알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발벗고 나선 것이다. 지난 2022년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포항에 상륙해 많은 피해를 냈을 때 비상동원된 소방공무원이 초기에 식사를 제대로 못하는 상황이 발생, 내부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었다. 그 이후로도 대형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비상동원되는 소방공무원은 초기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생존 기본이 되는 물과 식사를 제때 공급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는 했다. 

급작스레 발생한 재난상황에서 지휘부는 혼란스러운 초기 상황을 대처하느라 정작 중요한 대원의 기본적 보건복지에 신경쓰기 힘든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었다. 이런 상황은 2025년 3월 발생한 의성 산불현장에서도 그대로 발생했었다.

박순범 도의원이 상정한 조례 제정을 통해 현장 대원이 재난현장에서 스스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예산지원의 토대를 마련했다. 화재현장 뿐 아니라 평소 근무 중 식사를 하다 구조출동을 나가거나 중환자를 장거리 이송해 관서로 복귀가 늦어 제때 식사를 못하는 상황까지 해결하게 됐다.

건설소방위를 이끌고 있는 박순범 도의원은 조례를 통해 경북소방 현장대원이 식사를 거르지 않고 현장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소방관이 안전해야 도민이 안전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소방관이 안전과 기본체력이 뒷받침된 상황에서 현장활동에 임하여야 도민이 안전할 수 있다고 했다.

이재훈 위원장은 "작년말 행감 중 박순범 도의원에게 현장 상황을 알렸는데 이렇게 잊지 않고 신속하게 조례까지 제정해 준 상황이 놀라울 따름"이라며, "마지막 회기까지 도민 안전을 위해 진심으로 힘써준 점에 경북 현장소방공무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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