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경주시는 3일 화랑마을 대회의실에서 ‘2026년 행복농촌문화학교’를 개강하고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준비 중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촌공동체 활성화 교육을 진행했다.<경주시 제공> |
|
경주시가 주민이 주도하는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행복농촌문화학교’를 개강하고 마을만들기 사업의 체계적 역량 강화에 나섰다.
교육은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준비 중인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주민이 마을의 비전과 실행 전략을 스스로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첫 교육은 지난 3일 화랑마을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마을만들기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참석해 강의를 듣고 마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교육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가치 이해 △우수사례 탐색 및 적용 △마을 의제 개발 및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 △마을별 맞춤형 비전 및 운영전략 수립 등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먼저 마을만들기 사업의 본질을 이해하고 행정과 마을의 역할을 구분하며 주민이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을 점검하게 된다.
이를 통해 경주 마을만들기 사업 참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발적 참여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또 국내 우수사례를 분석해 성공 요인을 파악하고, 각 마을의 여건과 비교·분석함으로써 사업 추진에 대한 실질적인 감각과 자신감을 높인다.
아울러 선진지 견학 결과를 토대로 마을 의제를 도출하고, 회의 진행과 의사결정, 갈등 조정 등 공동체 운영에 필요한 실무 역량도 함께 강화할 계획이다.
마지막 단계는 각 마을이 스스로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마을 의제와 세부사업을 발굴해 공모사업 참여 준비를 마무리하게 된다.
경주시는 △행복농촌포럼 △행복농촌문화학교 △맞춤형 컨설팅 △공모 연계 지원 등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해 주민 주도의 농촌 활성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윤창호 경주시 농림축산해양국장은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은 행정이 아닌 주민의 참여와 연대에서 시작된다”며 “행복농촌문화학교가 마을의 가능성을 재발견하고 공동체 역량을 키우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