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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상주, 병해충 발생 빈도 높은 답 사전 토양 검정

황인오 기자 입력 2026.03.04 13:18 수정 2026.03.04 13:18

↑↑ 토양 검사 모습.<상주시 제공>

상주 농업기술센터가 이상기온과 기후변화에 따른 농작물 재해와 생리장해, 병해충 발생 빈도가 늘어남에 따라 흙 검사에 들어갔다.

지난해 다수 발생한 벼 깨씨무늬병의 사전 예방을 위해 영농 시작 전인 3월에 토양에 대해 검정해야 한다.

벼 깨씨무늬병은 곰팡이성 병해로 벼잎과 종자 등에 암갈색의 타원형 반점이 나타나다가 점차 원형 무늬를 형성하며 심할 경우 벼의 도정수율 저하와 쌀 품질 하락으로 이어지며, 고온다습한 기상, 질소 과다시비, 유효 규산과 유기물 부족 등 복합적인 재배환경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지난해 깨씨무늬병이 발생한 논의 토양을 분석한 결과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토양에서 피해가 집중됐으며 깨씨무늬병 재발 방지를 위해 흙 검사를 통한 균형 잡힌 양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2025년 분석한 시 관내 1,274개 논 토양 시료 중에서, 농진청이 설정한 유효 규산 적정 함량(157~180mg/kg)보다 낮은 필지가 359개로 29%를 차지, 유기물 함량 역시 적정 함량(25~30g/kg)보다 낮은 필지가 1,024개로 84%다.

이에 시는 영농 전 흙 검사를 통해 규산 함량이 낮은 논에는 규산질비료(토양개량제) 살포를 권장하며, 병원균 없는 볏짚이나 퇴비 등을 넣어 지력을 높이고 생육 후기까지 균형 잡힌 안정적 양분공급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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