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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우 전 검단산단 이사장, 이근수 대구 북구청장 예비후보 지지 선언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6.03.08 23:21 수정 2026.03.09 06:58

북구청장 선거 첫 ‘단일화’

↑↑ 박병우 전 대구검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이 이근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이근수 예비후보 지지 선언을 하고 있다. 이근수 예비후보 제공

3선 연임 제한으로 현역과 매치가 없어 가장 많은 출마예정자가 몰리며 ‘경선 대전’의 양상을 보인 대구 북구청장 선거에서 첫 지지 선언이 나왔다. 성광고를 공통 분모로 둔 도전자가 4명에서 3명으로 좁혀졌다.

6·3 지방선거 대구 북구청장 출마가 꾸준히 거론돼 온 박병우 전 대구검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이 8일, 북구청장 선거에 출마하는 이근수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국힘 경선 심사 마감을 앞두고 나온 이번 후보 단일화는 지역 선거 판도를 뒤흔들 하나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박 전 이사장은 이날 오후 대구 북구 태전동 이근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경선 관련 중대 입장 표명 및 결단을 선언했다. 

박 전 이사장은 입장문을 통해 “북구의 새 도약과 대전환을 위해 이근수 예비후보와 뜻을 합치기로 했다”며 불출마를 공식화했다. 또한 “지금은 침체한 지역 경제를 살릴 ‘진짜 일꾼’이 필요한 골든타임”이라며, 이 예비후보를 적임자로 지목했다.

박 전 이사장은 “이 후보 비전은 제가 꿈꾸던 북구의 모습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이어 “분열이 아닌 통합으로 정체된 북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이 후보의 승리를 위해 모든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근수 예비후보는 “박 전 이사장의 대승적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그의 경제 식견을 정책에 녹여 금호워터폴리스와 검단산단을 잇는 경제 벨트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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