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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칠곡 왜관읍, 공영주차장 확충 주차난 숨통

이재명 기자 입력 2026.03.10 08:24 수정 2026.03.10 08:24

주조장·하천부지 활용, 체감 주차 환경 개선

↑↑ 왜관 석전리 공영주차장 전경.<칠곡군 제공>

칠곡 중심지 왜관읍 오랜 숙제였던 주차난이 공영주차장 확충으로 조금씩 풀리고 있다.

그동안 왜관읍은 행정기관과 상업시설, 주거지가 밀집한 지역으로 차량 이용이 많지만 주차 공간은 충분하지 않았다.

이에 칠곡군이 왜관읍 일대 만성 주차난 해소에 나서며 공영주차장을 잇따라 확충하고 있다.

출발점은 오랫동안 방치돼 있던 옛 왜관주조장 부지였다. 20년 가까이 도심 한복판에 흉물처럼 남아 있던 이곳은 최근 공영주차장으로 탈바꿈했다.

왜관역 일대에도 변화가 이어졌다. 대구권 광역철도 이용객이 늘어나면서 주차 수요가 증가하자 왜관남부 공영주차장을 확장했다.

왜관읍 중심지인 석전리 일대에는 270면 규모 공영주차장이 새로 조성됐다.

하천변 방치 공간을 활용한 주차 시설 조성도 이어지고 있다. 왜관읍 왜관리 백남소하천 일대에는 122면 규모 공영주차장이 조성됐다.

주거지 인근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도 진행 중이다. 회동마을에는 103면 규모 공영주차장이 이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대중교통 이용과 연계한 시설도 마련됐다. 왜관역 인근에는 버스전용주차장이 조성됐다. 대구권 광역철도를 이용해 왜관역에 도착한 근로자들이 버스를 이용해 각 사업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시설이다.

이와 함께 왜관시장 공영주차장 증축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왜관읍은 행정과 상업 기능이 집중된 지역인 만큼 주차 문제가 오랫동안 주민 불편으로 이어져 왔다”며 “공영주차장 확충을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생활환경 개선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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