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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국내 4개 박물관, 분청사기 관련 업무협약

황인오 기자 입력 2026.03.18 12:47 수정 2026.03.18 12:47

↑↑ 분청사기 문화유산 관련 업무협약 모습.<상주시 제공>

상주박물관을 비롯한 국내 4개 박물관과 함께 분청사기 문화유산 관련된 업무협약 체결했다.

지난 17일 상주박물관에서 가진 이날 상주·고흥분청문화·김해분청도자·대가야·양산시립박물관 관계자들이 모여 분청사기 문화유산의 보존과 연구, 활용을 위한 상호 협력에 뜻을 모았다.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분청사기 생산·유통·소비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 및 공동 연구, 분청사기 관련 공동 전시 및 콘텐츠 기획, 유물·자료·연구 성과에 대한 정보 공유, 학예 인력 교류 및 공동 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하기로 했다.

상주지역에는 상판리 분청사기 가마터 등 조선 전기 분청사기 생산 유적이 확인되면서 우리나라 도자기 역사 연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상주 모동 상판리 자기 가마터는 고려 말 청자의 전통에서 분청사기로 변화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대표적 유적으로, 당시 분청사기의 생산과 유통 구조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학술 자료로 평가된다.

상주박물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공동 학술대회 개최와 전시 교류, 연구 협력 등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여 분청사기 문화유산 연구와 활용 기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윤호필 상주 관장은 “상주지역 분청사기 유적은 조선 전기 도자 문화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협약을 통해 관련 박물관 간 학술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공동 연구와 전시 교류로 분청사기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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